차근차근
노래 가사 캘리로 쓰기(feat. Spyair) 본문
다들 힘든 시기가 있얼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고등학생 때 인간관계, 가족과의 갈등, 진로 등 여러 스트레스가 겹쳐서 굉장히 불안했던 시기가 있었다
누군가에게 이러한 고민을 말해보지도 못하고 그저 앓고만 있었는데 그때 이 곡을 알게 됐다
노래가 시작할 때 터지는 드럼 소리와 이케의 보컬은 아무말도 못하던 그때의 나를 대신해 불러주는 것 같았다
My world의 가사 또한 내 상황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서 잘 알지 못하는 일본 노래지만 항상 한국어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들었다
壁にもたれて 一晩中 考えてみたんだ 自分のこと
벽에 기대어 밤새어 생각해봤던 자신에 대한 것
選んだ行く先はここでいいのか? 分からなくなるんだ
택한 행선지는 여기로 괜찮을 걸까? 모르게 되어버렸어
でも 答えなんて出ないままさ ドコにいたって必死なモノさ
그래도 해답 따위는 나오지 않은 채 어디에 이르러 필사적인 거야
うつむいた視線を 少し上げ 見えた朝は澄んでた
숙인 시선을 조금 올려 본 아침은 맑았어
僕が僕であるために‥
내가 나이기 위해서‥
失っちゃいけないモノはなに?
잃어버리면 안되는 것은 무엇?
簡単にでない 答えは 辛くて苦しいよ
쉽게 나오지 않는 답은 괴롭고 고통스러워
たった一度のMissを何度もクヨクヨしないで
단 한번의 실수를 몇 번이나 심각하게 고민하지않고
歩けば 愛せるから My World
걸어간다면 사랑할 수 있으니까 My World
Spyair - My would 가사 일부
우울할 때마다 이 노래를 불안함이 다 날아갈 때까지 반복해서 들었었다
지금 내가 우울해지는 순간이 오더라도 그 기분을 빠르게 벗어날 수 있는 건 그때 힘든 시기를 이겨내게 해줬던 이 노래 덕분이 아닐까 싶다 :)